반응형 원티드영화1 원티드(Wanted) 리뷰|총알을 휘게 만든 2008년 액션의 한계 2008년작 《원티드》를 기억하는 방식은 대체로 하나입니다. 휘어지는 총알.그런데 이 영화에서 정말 흥미로운 건 그 장면이 아니라, 이 영화가 원작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새로 만들어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. 그 교체 하나로 작품의 의미가 통째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.원작에서 가져온 것은 사실상 제목뿐입니다《원티드》의 원작은 마크 밀러와 J. G. 존스의 동명 코믹스입니다. 그런데 원작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영화를 보고 당황하게 됩니다.원작의 ‘프래터니티’는 암살자 조직이 아니라 슈퍼빌런 집단입니다. 이들은 세상의 슈퍼히어로를 전부 제거한 뒤, 히어로가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를 현실에서 지워버린 자들입니다. 즉 원작은 악당이 이미 승리한 뒤의 세계를 그린 이야기였습니다.영화는 이 설정을 통째로 들어냅니다. .. 2026. 8. 6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