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영화업리뷰 #진정한모험 #칼프레드릭슨 #어드벤처북 #픽사명작 #영화추천리뷰 #감동적인영화1 업(Up) 리뷰|대사 없는 첫 4분이 나머지 90분을 떠받친다 픽사의 《업(Up)》(2009)은 풍선을 매단 집이라는 기발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영화입니다. 그런데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대목은 모험이 시작되기도 전에 끝납니다.첫 4분입니다.이 영화는 첫 4분에 승부를 겁니다영화가 시작되면 칼과 엘리가 만나 결혼하고, 함께 늙어가고, 이별하기까지의 일생이 약 4분 동안 대사 한마디 없이 흘러갑니다. 마이클 지아키노가 쓴 ‘Married Life’ 한 곡이 그 시간을 전부 떠받칩니다.이 시퀀스가 특별한 이유는 슬퍼서가 아니라 기능 때문입니다. 이 4분이 없으면 뒤에 나오는 모든 장면이 성립하지 않습니다. 낡은 집이 왜 소중한지, 노인이 왜 저렇게 고집스러운지, 어드벤처 북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— 관객은 설명 없이 이미 알고 시작합니다.즉 픽사는 본편에 쓸 감.. 2026. 7. 13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