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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션영화추천2

원티드(Wanted) 리뷰|총알을 휘게 만든 2008년 액션의 한계 2008년작 《원티드》를 기억하는 방식은 대체로 하나입니다. 휘어지는 총알.그런데 이 영화에서 정말 흥미로운 건 그 장면이 아니라, 이 영화가 원작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새로 만들어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. 그 교체 하나로 작품의 의미가 통째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.원작에서 가져온 것은 사실상 제목뿐입니다《원티드》의 원작은 마크 밀러와 J. G. 존스의 동명 코믹스입니다. 그런데 원작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영화를 보고 당황하게 됩니다.원작의 ‘프래터니티’는 암살자 조직이 아니라 슈퍼빌런 집단입니다. 이들은 세상의 슈퍼히어로를 전부 제거한 뒤, 히어로가 존재했다는 사실 자체를 현실에서 지워버린 자들입니다. 즉 원작은 악당이 이미 승리한 뒤의 세계를 그린 이야기였습니다.영화는 이 설정을 통째로 들어냅니다. .. 2026. 8. 6.
미션 임파서블(Mission: Impossible) 시리즈 순서와 리뷰 불가능한 임무가 주어지고, 제한된 시간 안에 세계를 구해야 한다. 이 문장만 보면 《미션 임파서블》은 전형적인 첩보 액션 영화처럼 보입니다.그러나 1996년 첫 작품부터 2025년 여덟 번째 영화 《미션 임파서블: 파이널 레코닝》까지 이어진 이 시리즈를 천천히 돌아보면, 단순히 더 크고 위험한 액션만을 반복한 작품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.시대가 바뀌면서 적의 모습도 달라졌고, 첩보 장비도 발전했으며, 액션의 규모도 커졌습니다. 그럼에도 시리즈 중심에는 언제나 한 가지 질문이 남아 있었습니다.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?《미션 임파서블》이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는 불가능한 임무가 등장해서가 아닙니다. 그 임무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 사람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기 때문입니다.미션 .. 2026. 7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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